
지금 여기예요
4 33
서문
“이거 안드로이드 책 맞아?”
“이 그림들은 다 뭐야?”
“이런 식으로 안드로이드를 정말 배울 수 있을까?”
여러분의 두뇌는 항상 새로운 것을 갈망합니다. 항상 무언가 특이한 것을 찾고,
기다립니다. 원래 두뇌는 그렇습니다. 그 덕분에 인류가 생존해온 거죠.
그렇다면 일상적이고 흔하디흔한, 너무나도 평범한 것을 접할 때 두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두뇌는 정말 해야 하는 일(즉, 정말 중요한 것을 기억하는 일)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거부합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은 결코
‘
이건 중요하지
않아
’
필터에서 걸러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인지 아닌지 두뇌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이킹하러 야외에
나갔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의 두뇌와 몸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뉴런이 폭발하고, 감정이 북받치고, 호르몬이 쭉쭉 솟아나겠지요.
그리고 여러분의 두뇌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 겁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거야! 잊어버리면 안 돼!
그런데 여러분이 집이나 도서관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장소는 안전하고,
따뜻하고, 호랑이가 나타날 리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곳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고 있거나 직장 상사가 일주일이나 열흘이면 마스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엄청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공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