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전략적 변곡점 이후
변화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변화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변화에 동화되면서 움직여야 한다.
— 알렌 와트Alan Watts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시점, 즉, 전략적 변곡점에 서는 것은 마법 같은 경험입니다. 전략적 변곡점에서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변곡점에 서는 것은 다양한 결과를 바라보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장에서는 조직의 변곡점에서 데이터 메시를 선택할 때 기대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소개합니다.
데이터 메시는 이전 장에서 소개한 환경을 기본 상태로 가정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데이터 메시는 데이터가 유비쿼터스적인 특성, 즉 어디에든 존재한다는 특성을 전제로 합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데이터는 어떤 오리진이든 속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데이터는 조직 내부 시스템과 외부 시스템 모두에 존재할 수 있으며, 조직 수준에서 신뢰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기반 플랫폼은 클라우드 호스팅 등의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메시는 데이터의 사용 사례가 다양하며, 데이터 메시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데이터에 액세스합니다.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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