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메시

2장

데이터의 도메인 오너십 원칙

 

 

 

 

 

데이터 메시의 핵심은 각 데이터를 잘 다루는 도메인별로 데이터 책임^{data responsibility}을 탈중앙화(분권화)^{decentralization}하고 분배^distribution하는 데 있습니다. 이는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와 지속적이고 빠른 변경 주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문제는 어디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해해야 하는지, 분해된 데이터 구성 요소를 어떻게 통합해야 하는지, 데이터 책임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에 있습니다.

데이터 메시는 조직 단위의 이음매^seam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해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메시는 비즈니스가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데이터 책임을 도메인별로 분담합니다. 이때 데이터 책임은 데이터 레이크, 웨어하우스, 파이프라인 등과 같은 기반 기술 솔루션이나 데이터 분석 팀에 의해 기능적으로 설정된 기준에 따라 분담되지 않습니다.

데이터 메시 접근 방식은 기존 데이터 아키텍처를 파티션화하여 데이터 책임을 분담하는 방식과 상반됩니다. 8장을 보면 기존의 데이터 아키텍처의 경우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같은 기술을 중심으로 분할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웨어하우스 팀, 데이터 파이프라인 팀 등 기술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는 팀을 기준으로 데이터 오너십을 부여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