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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Node & Express
기가 원래 어떤 서비스를 통해 로그인했는지 잊어버렸을 테니 틀림없이 어리둥절할 겁니다. 이
상황은 타사 인증을 이용하다 보면 겪을 수 있는 함정이지만, 조금만 수고를 해도 피할 수 있는
함정이기도 합니다. 사용자에게 이메일 주소를 요청해두면 이 상황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용자
는 자신의 이메일을 통해 계정을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을 보내 인증에 어떤 서비스를 이용했
었는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선적’ 인증 서
비스를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대부분이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
다면 ‘페이스북으로 로그인하세요’ 버튼을 큼지막하게 만들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버튼이나 텍스트 링크로 ‘구글이나 트위터, 링크드인으로 로그인하세요’라고 안내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타사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18.3.6.
패스포트
패스포트는 노드/익스프레스에서 매우 널리 쓰이는 견고한 인증 모듈입니다. 패스포트는 여러
가지 인증 전략을 사용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므로 특정 인증 메커니즘에 얽매이
지 않습니다. 타사 인증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직접 인증해도 됩니다. 인증 정보의 흐름을 이해
하는 건 너무 부담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