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에서 코틀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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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에서 코틀린으로

6.2

코틀린 컬렉션

자바와 달리 코틀린과 코틀린 표준 라이브러리는 상태 변경이 유행에서 뒤떨어진 것으로 취급

되는 시대에 설계됐다. 하지만 자바와의 부드러운 상호 운용이 핵심 목표이고, 자바는 가변 컬

렉션을 사용한다. 스칼라

Scala

는 자체적인 복잡한 영속적인

persistent

(불변적인 컬렉션인데 데이

터 공유를 사용해 성능을 향상시킴) 컬렉션을 도입했지만 이로 인해 자바와 상호 운용되는 경

계면에서 컬렉션을 복사해야만 했는데, 이 과정은 비효율적이면서 성가신 일이다. 그렇다면 코

틀린은 어떻게 이런 차이를 극복하고 불변 컬렉션이 자바 컬렉션과 매끄럽게 상호 운용되게 할

수 있었을까?

코틀린 개발자는 자바 컬렉션 인터페이스에서 상태를 바꾸는 메서드를 제거하고

kotlin

.

collections

패키지 안에서

Collection

<

E

>

,

List

<

E

>

등의 인터페이스로 공개한다. 그리

고 이들을

MutableCollection

<

E

>

,

MutableList

<

E

>

등으로 확장하면서 다시 상태 변경 메

서드를 추가했다. 따라서 코틀린에 있는

MutableList

는

List

의 하위 타입이며,

List

는 다시

Collection

의 하위 타입이다.

MutableList

는

MutableCollection

도 구현한다.

겉으로 볼때 이는 간단한 방식인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