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엔지니어링

10장. 인본주의적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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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플리너

저는 꽤 오랫동안 저를 괴롭혀온 질문에 직면해 있습니다. 카오스 엔지니어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인간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카오스 엔지니어링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을 때 흥미를 느꼈다고 말하는 것은 가볍게 표현하는 것이겠죠. 시스템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스템에 실패를 주입한다고요? 저는 바로 매료되었습니다. 안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진 안전광이자 시스템 사상가인 저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시스템이 본질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패러다임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초기 가설은 카오스 엔지니어링 관행이 분산 웹 시스템에 대해 실행되도록 설계되었다면, 우리가 매일 상호작용하는 다른 분산 시스템, 즉 우리 주변에 있는 시스템, 일상 생활을 구성하는 시스템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카오스 엔지니어링 분야를 우리가 잘 알고 사랑하는 복잡한 분산 기술 시스템뿐만 아니라 조직이라는 복잡한 분산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조직은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 시스템인데 왜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지 않아야 할까요? 이 장에서는 제가 이끄는 플랫폼 운영팀과 스포츠엔진의 더 큰 제품 개발 조직에서 카오스 엔지니어링 원칙을 적용한 세 가지 실제 사례 연구를 소개하고, 여러분도 조직 내에서 동일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시스템 내 인간

조직에서 시스템의 기본 단위 또는 행위자는 사람입니다. 정말 어려운 문제는 이러한 행위자 간의 상호 작용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에 자주 직면하게 됩니다. 문제와 해결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사람은 요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동시에 그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사회기술 시스템에 '소시오'를 더하다

기술 전문가인 저희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적 솔루션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기술은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기술이 있습니다. "모놀리스에서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환한 사례는 수없이 많으며, 이러한 여정의 대부분은 실제 조직 확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을 바꾼다고 해서 마술처럼 우리가 원하는 문화가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매일 안팎으로 엮어내는 사회기술 시스템의 사회적 측면을 지속적으로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기술 시스템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핑하는 것임은 분명합니다. 게리 클라인( )은 그의 저서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다'에서 이러한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스토리는 조직 내에서 '닻'이며 이러한 스토리는 우리가 세부 사항을 해석하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