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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창, 다이얼로그 박스, 기기 화면 전부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사용자가 어디로 이동할지 결정을 내리는 방식은 유사하다. 어떤
맥락이든 레이블 텍스트를 읽고, 아이콘을 인지하고, 확실하지 않은 링크나 버
튼을 아무렇게나 클릭할 것이다.
더욱이 로딩 시간은 사용자가 내리는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로딩이 오래 걸
리는 페이지를 클릭했거나 로딩에 실패하면 사용자는 실망해서 페이지에 들
어온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 창을 닫을 것이다(여러분의 사이드바 비디오 플레
이어는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이탈시켰을까?). 또한 웹페이지가 로딩되는 데
고통스러울 정도로 오래 걸린다면 사용자는 해당 웹사이트를 즐겁게 탐색하
기 어렵다.
구글 같은 회사가 웹페이지 로딩 시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데는 이유
가 있다. 지연시간은 사용자 이탈을 유발한다.
앞에서 사용자가 페이지를 이동할 때마다 인지 비용이 든다는 점을 설명했다.
따라서 페이지 이동 횟수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즉, A 지점에서 B 지점으
로 찾아가기까지 필요한 탭이나 클릭수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내비
게이션 디자인에서 사용자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
려 한다.
내비게이션과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할 때, 최상위 레벨 내비게이션에서 선
택지를 많이 제공하라. 웹사이트 구조를 최대한 수평적으로 만들어서 계층의
폭은 넓게, 계층의 단계는 적게 하라. ...